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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생활

봄 제철 회 베스트 맛있게 먹는법

by 함성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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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 제철인 회를 먹고 싶을 때 비싼 회든 저렴한 회든 알고 먹어야 더 맛있는 법입니다.  봄이 제철인 회를 알려 드리니 맛있게 드셔 보세요.

 

횟감
횟감

 

병어

병어는 5~6월에 먹는 것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병어는 서해 바다 뻘이 많은 쪽에 서식하는데 성질이 급해 살아있는 활어를 먹기 참 힘든 물고기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활어회를 주로 먹었으나 특별히 병어는 잡은 이후 살아있는 녀석을 가지고 올 수 없는 특성상 숙성회 위주로 먹는 회가 되었습니다.

 

병어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된장에 찍어 먹으면 병어의 부드럽고 기름진 살과 아주 잘 어울려져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도다리회

도다리회는 일반 횟집에서 먹으려면 가격을 시가로 표시해 놓고 그때 시세에 따라 가격변동이 심하고 비싼 횟감 중 하나입니다. 맛은 회감 자체의 단맛이 많이 

그러나 우리가 먹는 도

봄에는 도다리 쑥국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사실 여기서 말하는 도다리는 도다리가 아니라 문치가자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자미과 물고기가 20종이 넘게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도다리입니다. 즉 도다리는 가자미과 물고기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봄철에 맛이 좋은 물고기는 문치가자미를 말하는 것으로 큰 것은 포로 뜬 회로 먹고 작은 것은 세꼬시로 먹습니다.

 

농어회

농어는 5월에 가장 맛이 좋은데 봄철 대표적인 횟감 중 하나입니다.

농어는 다른 횟감에 비해 산성을 띄는 조금 특이한 회로서 식감은 쫄깃, 쫀득, 탱글탱글하고 약간의 단맛을 느낄 수 있는 고급횟감입니다.

 

 

쥐노래미회

4월~8월이 제철인 쥐노래미는 어시장 등에서는 "놀래미"로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래미와 노래미는 다른 어종인데 노래미는 꼬리가 부채꼴이고 30센티미터 이하로 자라는데 반해 쥐노래미는 꼬리가 가운데가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고 쥐노래미의 경우 최대 60센티미터까지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쥐노래미는 담백한 맛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어서 초장과 먹으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전갱이 회

전갱이는 5~8월이 제철인 농어목 생선으로 생활낚시로 많이 잡히는 인기 있는 어종입니다.

전갱이는 적당한 지방층이 있어 단맛과 감칠맛이 나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초밥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갱이 회를 먹을때 고추냉이를 넣은 간장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초장과 먹어도 맛이 좋은데 전어처럼 구워 먹어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자연산 참돔

참돔은 3월에서 6월까지가 제철인데 바다의 여왕이라고 불리며 횟감으로 아주 인기가 좋은데 양식은 특별히 제철 없이 먹어도 맛이 좋은 어종입니다.

참돔은 흰살 생선으로 숙성회로 먹기 좋은 횟감인데 참돔회를 먹을 때 살만 포를 떠먹는 방법과 포를 뜬 다음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은 후 껍질째 회를 썰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 둘 다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볼락회

볼락은 1월에서 5월까지 제철인 회감으로 3월 볼락은 감성돔보다 맛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횟감입니다.

볼락은 회는 물론 구이로도 인기가 많은 어종이고 생활낚시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볼락회를 꼭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맛이 좋습니다.

 

2023.04.13 - [낚시 생활] - 주꾸미 낚시철과 채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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