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필 시기가 아닌데 벚꽃이 활짝 핀 것을 본 적 있으실 겁니다. 사실 이 꽃은 벚꽃이 아니라 벚꽃과 비슷하게 생긴 매화꽃이나 살구꽃을 보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꽃들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특징과 구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벚꽃의 특징
벚꽃의 특징은 긴꽂대, 초록 꽃받침, 나무 크기, 개화시기, 꽃잎 끝모양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긴 꽃대
벚꽃은 비슷한 다른 꽃들과 다르게 꽃대가 긴데 사진과 같이 가지에서 꽃대가 뻗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꽃받침
꽃받침이 초록색입니다. 꽃잎 바로 밑을 받치며 꽃대와 연결되어 있는 꽃받침이 초록색입니다. 이건 대체적으로 초록색이긴 한데 사진처럼 붉게 보이는 벚꽃들이 종종 보이긴 합니다.
꽃잎 끝 갈라짐
벚꽃의 특징 중 하나인 꽃잎끝이 갈라져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비슷한 꽃과 확연히 다른 특징 중 하나입니다. 밑의 사진을 보면 꽃잎 끝이 갈라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열매
벚꽃이 지고 열매가 열리는데 이 열매를 우리는 흔히 버찌라고 부르며 식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버찌는 검은색을 띠는데 먹으면 입 안이 시커멓게 됩니다. 어릴 때 버찌를 먹고 혀가 시커멓게 보인적이 있네요.
개화시기
예전부터 진해 벚꽃축제인 군항제는 4월 1일 전후로 군항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워낙 이상기온이 많이 발생하다 보니 개화시기가 뒤죽박죽 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후로 벚꽃이 핍니다. 그리고 점점 위도가 올라갈수록 개화시기가 좀 늦어집니다.
벚나무 크기
벚나무는 크게 자라는데 큰 나무는 20미터까지 자라며 벚꽃과 비슷한 꽃이 폈는데 나무가 좀 크다 싶으면 벚나무입니다.
매화꽃의 특징

짧은 꽃대
매화꽃은 벚꽃과 달리 나뭇가지에서 꽃대가 나와 꽃이 달려있는 것이 아닌 나뭇가지에서 바로 꽃이 붙어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을 보면 벚꽃에는 보이는 긴 꽃대가 보이지 않습니다.
붉은색 꽃받침
꽃받침이 붉은색이 명확하게 보입니다. 비슷한 다른 꽃과 비교해서 꽃받침이 유독 붉은 색이 돋보입니다.
둥근 꽃잎
매화꽃잎 끝을 보면 둥근 모양인데 벚꽃은 꽃잎이 갈라져 있는 것과 비교됩니다.
열매
매화는 우리가 잘 아는 매실로서 초록색 열매를 술을 담거나 음료 등으로 많이 먹습니다.
매실의 효능은 피로회복, 해독작용, 위장장애, 피부미용은 물론 항암작용까지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개화시기
매화꽃은 벚꽃보다 개화시기가 약 한 달 정도 빠른데 경납의 경우 2월 말부터 개화가 시작됩니다.
나무크기
대체적으로 4미터에서 6미터 정도 자랍니다.
살구꽃의 특징

뒤집어진 꽃받침
살구꽃의 대표적인 특징이 꽃받침이 뒤집어져 있는 것입니다.
다른 꽃들은 대부분 꽃받침이 꽃을 향해 있는데 반해 우산 뒤집어지듯이 꽃받침이 뒤집어져 있는 것이 한눈에 보입니다.
하늘하늘한 꽃잎
꽃잎은 벚꽃이나 매화꽃에 비해 얇고 하늘하늘한 것이 특징입니다.
개화시기
개화시기는 매화가 질 무렵과 3월 중순에 개화하는데 개화하는 순서는 매화, 살구, 벚꽃 순서로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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