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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나가보면 폴짝 뛰는 곤충들을 보면 모두 메뚜기 같이 보이는데 여러 가지 종류의 곤충이 메뚜기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메뚜기, 여치, 베짱이, 방아깨비, 귀뚜라미를 구별하려면 모양의 특징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메뚜기의 특징
- 메뚜기는 더듬이가 몸길이보다 훨씬 짧은 것이 보통인데 더듬이가 실처럼 생기거나 채찍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 등 쪽에는 가로로 3개의 홈이 나있습니다.
- 앞다리와 가운데 다리는 뒷다리에 비해 가늘고 작으며 뒷다리의 넓적다리 마디는 굵고 종아리 마디는 가늘어 멀리 뛰기 유리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여치의 특징
여치는 종류가 여러 가지이지만 우리가 보는 여치는 대부분 일반 여치와 긴 날개여치가 대부분이고 이중 일반 여치는 환경에 민감하여 잘 보이지 않으므로 긴 날개여치를 여치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 메뚜기에 비해 덩치가 큼
- 살이 통통하게 찜
- 더듬이가 매우 김
육식성이 강하기 때문에 작은 곤충은 모두 사냥대상 되고 다른 곤충을 잡아먹기 위해 턱이 발달했습니다.
베짱이
베짱이는 여치과 베짱이류에 속한 곤충이기 때문에 여치와 외관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여치보다는 덩치가 작습니다.
날개는 뒷다리의 허벅마디 보다 더 길게 뻗어 있고 중앙은 폭이 넓고 가늘고 둥급니다.
- 여치보다 작습니다.
- 더듬이가 몸길이 보다 더 깁니다.
- 날개가 배와 뒷다리 허벅다리 마디위치보다 깁니다.
- 앞다리와 가운데 다리의 종아리마디에는 2열의 긴 가시가 있고 뒤 허벅마디는 절반이 가느다랗습니다.
방아깨비
방아깨비는 메뚜기와 비교하여 기다랗고 다리도 길며 덩치가 제일 큽니다.
방아깨비를 잡아서 뒷다리 두 개를 잡고 있으면 방아를 찢듯이 몸을 위아래로 움직인다고 해서 방아깨비라고 불립니다.
- 메뚜기과 곤충 중 가장 큽니다.
- 머리는 앞으로 뾰족하고 길게 튀어나옴
- 머리끝에 짧은 더듬이가 두 개 있습니다.
- 날개는 배 끝을 살짝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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