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입산 가리비가 대량으로 수입되고 있으나 실제 판매하는 곳에서는 일본산 가리비라고 써놓은 곳이 별로 없어서 그 많은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가 어디로 갔는지 의문입니다. 대부분 국내산이라고 속여 판매하기도 하기 때문에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를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 수산물이 위험한 이유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후쿠시마에서 방사능 유출이 있었고 이로 인해 소량이라도 방사능 오염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먹기가 꺼려집니다.
특히 수산물이 어디에서 잡혔는지 기준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디에서 잡혔는지를 확인하여 이를 목포산 또는 제주산 등으로 표시하지만 일본은 수산물이 어디에서 잡혔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잡은 수산물을 어디 항구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해당 항구가 있는 지역에서 잡힌 것이라고 표시합니다. 즉 후쿠시마에서 방어를 잡았더라도 오사카에서 출하한다면 오사카산 방어로 표시하여 수산물을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불안하게 합니다.
이렇게 아주 소량의 방사능 물질이 몸에 들어오게 되면 이러한 방사능 물질이 몸에서 언제 암을 일으킬수 없기 때문에 꺼려지는 것입니다. 또한 일본산 수산물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지 않았더라도 오염되었을 수도 있는 곳에서 수입된다는 것만으로도 먹기 꺼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일본산 가리비 수입양
일본산 가리비는 2022년도에 1만 1,971톤이 수입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수입되었는데 가리비 일본산이라고 표시하고 판매하는 곳을 많이 보지 못했고 일본산이라고 표시한 데에도 사람들이 사기를 꺼려하는 것 같은데 수입한 그 많은 물량이 어디로 갔는지 참 궁금하네요.
일본산 가리비 구별법
흔하게 알려져 있는 구별법은 일본산 가리비는 손바닥만큼 크고 표면이 매끄럽고, 우리나라 가리비는 손바닥 보다 작고 표면이 매끄럽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산 가리비 특징
- 국산에 비해 매끄럽다 : 껍질에 따개비나 석회물질이 없이 매끈한데 국산은 석회질 등 이물질이 많은 편입니다.
- 국산과 비교해 크기가 크다 : 대체로 일본산이 손바닥 만하게 큽니다.
- 가리비의 껍질에 방사륵이 깊다. : 껍질에 부챗살처럼 뻗어 나가는 모양이 깊다
가리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
가리비를 먹을때 중장선이라는 검은색 부위가 있는데 중장선은 가리비의 췌장과 간 등 내장기관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는 어패류의 패류독소가 있는데 많은 양이 있지는 않지만 많은 양을 먹으면 중독되기도 하고 마비, 복통과 설사,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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