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매수할 때 직접 가서 보면 분양면적에 비해 커 보이는 아파트가 있는 반면 분양면적보다 더 좁게 느껴지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는 아파트 구조에 따른 전용면적 대비 공용면적이 넓은 주상복합 처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좁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전용면적이 더 좁은 경우도 있고 구조에 따라 좁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양평수에 비해 상당히 넓은 아파트가 있는데 이는 대부분 아파트의 서비스 면적이 포함되어 더 넓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서비스 면적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서비스 면적이란
아파트에서 서비스면적이란 분양면적과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데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을 서비스면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전용면적보다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하게 되지만 아파트 분양가나 매매가는 분양면적 또는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실제 아파트 소유자는 사실상 넓은 집을 소유한 셈이 되어 이익입니다.
한마디로 서비스 면적을 공짜 면적이라고도 합니다.
서비스면적의 종류
- 발코니
- 베란다
- 테라스
- 다락방
- 펜트리
- 창고
발코니
발코니는 외부로 튀어나온 구조물로 바닥은 구조물로 되어 있지 않고 공중에 띄워져 있는 공간을 말합니다.
베란다
베란다는 집 앞쪽으로 마루처럼 튀어나오게 하여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아래층이 위층보다 면적이 넓을 때 그 면적차이로 아래층의 지붕 여유면적을 윗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을 베란다라고 합니다.
테라스
테라스는 건물의 1층에서 실내에서 외부로 바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난간을 말하는데 땅 위에 데크를 만들어 사용하고 아파트보다는 빌라에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락방
다락방은 지붕 바로 밑에 이층처럼 만들지만 높이를 낮게 만든 공간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에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빌라에는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팬트리
팬트리는 주방에 딸린 저장고를 말하는데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되는 식자재나 주방도구를 두는 공간을 말합니다.
창고
요즘 신축아파트들이 많이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 면적 중 하나로서 별도의 공간에 세대별로 사용할 수 있는 창고 공간을 따로 만들어 배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일정기간 창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공용면적 중 일부나 지하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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