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라고 아시나요
메로는 우리가 생선구이집이나 일식집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데 구이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로는 심해어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어종이 아니라 남극해의 심해에서 서식하는 희귀종이기 때문에 실제 살아 있는 메로를 본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메로의 생태에 대해 그리 많은 연구가 되어 있지도 않은 상태인데 워낙 혹독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사람이 메로의 생태를 연구하기 매우 까다로워 메로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편인데 그나마 우리가 알 수 있는 정보는 남극 심해에서 서식하는 희귀 생물이고 아주 추운 곳에 살 수 있도록 진화하는 과정에서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요리할 때에도 기름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에어프라이 조리법
메로를 에어후라이기에 조리할 때에는 약간의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올리브 오일을 약간 발라줍니다. 그리고 에어프라이기로 돌리면 되는데 이때 어떻게 먹을 건지에 따라 온도와 시간이 달라집니다.
180도에서 15분간 돌리면 아주 부드러운 맛을 느낄수 있는데 식감은 아주 부드러운 조기의 부드러움을 느끼면서 고소한 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180도에서 20분간 돌리고 다시 뒤집어서 10분간 돌리면 기름이 더 많이 빠져 나와 스테이크처럼 약간 쫀득하고 약간 뻑뻑해지지만 고등어구이보다 식감에 고소한 맛이 더 좋습니다.
메로구이는 메로 껍질을 먹는 재미도 있는데 메로 껍질은 약간 바싹하면서 쫀득한 맛이 일품인 저 개인적으로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맛있어요.
다만 에어후라이로 한번 뒤집으면 기름이 엄청 많이 나오니 한번 따르고 돌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프라이팬 조리법
메로를 일반 프라이팬에 조리 할 때에는 밑간을 똑같이 하시고 프라이팬에 올리브를 약간만 두르고 중불에 올려주세요 올리브유가 없으면 일반 식용유도 괜찮습니다.
프라이팬으로 구울때구울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메로 자체 기름이 많기 때문에 구울 때 기름이 많이 튀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문지를 깔든 뚜껑을 덮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메로는 보통 두껍게 판매되기 때문에 중불에 굽되 안이 충분히 익을 정도로 시간을 들여 구워야 합니다.
겉이 노릇에서 약간의 갈색으로 될때까지 익혀주세요. 그러면 맛이 아주 기가 막힌 메로구이가 됩니다.
메로구이 양념
메로구이는 기본 소금구이가 맛이 아주 좋은데 기호에 따라 간장 베이스의 양념을 첨가하여 구워도 맛이 좋습니다.
메로구이를 먹을때는 와사비와 아주 잘 어울리는데 간장에 약간의 와사비를 넣어 와사비장을 만들어 찍어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립니다.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이만한 음식이 없죠.
밀치회란(경상도에서는 참숭어 수도권에서는 가숭어) (tistory.com)
'낚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하 구별법과 대하 먹는법(대하축제 장소와 일정) (0) | 2022.08.30 |
---|---|
배낚시 준비물(채비와 필요한 물품) (0) | 2022.08.11 |
가을철 횟감 베스트 (0) | 2022.06.16 |
농어와 황어 차이 구분하기 (0) | 2022.05.13 |
여름철 횟감 베스트 (0) | 2022.05.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