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사람이 방사능 물질이 몸에 들어와서 피폭될 경우 그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방사능이란
방사능은 우라늄이나 플로토늄 등의 방사성 물질에서 방사선을 방출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인데 방사선 물질에 오염되는 것을 방사능에 오염되었다고 표현하며 신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쳐 암을 발생시키거나 세포의 변형이나 훼손으로 암을 발생시키거나 신체 기능을 마비시키거나 세포 등을 파괴하기도 합니다.
방사능 물질 종류
방사능 오염물질은 우리가 흔히 생각할 때 우라늄과 플로토늄 두 가지만 생각할 수 있는데 방사능 물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200가지 넘는 종류가 있는데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되어 있는 대표적인 방사능 물질 종류입니다.
- 삼중수소 : 물과 화학적 성질이 같기 때문에 완전히 분리하기 어렵고 인체에 축적될 경우 dna를 손상시키면서 암을 발생시킵니다.
- 탄소 14 : 인체 모든 부위나 세포에 침투하며 광범위하게 dna를 손상시킵니다.
- 스트론튬-90 : 스트론튬은 칼슘과 유사한 특징으로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뼈에 축적되는 특징이 있어 골수암이나 백혈병을 일으킵니다.
- 세슘-134 / 세슘 -137 : 인체에 들어오면 근육과 심장에 축적되어 심장병이나 이와 관련된 부위에 암을 일으킵니다.
- 플로토늄-239 : 플로토늄의 특징은 지하수나 토양 등 광범위한 오염을 유발하여 아주 오랫동안 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인이 모르는 사이에 플로토늄에 오염된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커지고 폐암이나 간암을 일으킵니다.
- 요오드-129 : 요오드의 특징은 갑상선에 흡수된다는 것인데 이로인해 갑상선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나 자연상태의 요오드 -127이 들어있는 미역이나 다시마를 먹으면 갑상선에 흡수되는 것을 일정 부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방사능 피폭 증상
방사능 물질이 몸에 들어가게 되면 세포를 변형시키거나 파괴활동을 하며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렇게 피폭되었을 때 증상이 즉시 나타날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 10년 후에도 나타날 수 있기때문에 방사능은 아주 무서운 물질입니다.
- 구토 : 아주 심각한 멀미증상을 겪으면서 구토를 하게 되는데 극심한 두통을 동반합니다.
- 암발병 : 방사능 피폭 시 방사능 물질이 몸에 들어가 세포 등 dna에 영향을 미쳐 암을 발생시키는데 방사능 피폭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 화상 : 불에의한 화상은 아니더라도 방사능피폭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인데 피부가 붉게 그을리거나 물집이 생기며 극심한 고통이 따릅니다.
- 탈모 : 암에 걸린 사람이 방사능치료를 할 경우에도 탈모가 생기는데 방사능 피폭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 심각한 피로감 : 방사능 피폭 시 발생하는 피로감은 일반적으로 겪을 수 있는 수준의 피로감이 아니라 심한 탈진이나 기절하는 정도의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 면역력저하 : 방사능 피폭에서 살아 남는다 하더라도 평생 면역력 저하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됩니다.
- 출혈 : 출혈은 특정부위를 가리지 않고 입, 코, 눈, 항문 등 여러 곳에서 생기며 출혈이 피부 밑에서 발생하였다면 온몸에 피멍이 들기도 합니다.
치료법
요오드용액 알약 또는 미역과 다시마 섭취
요오드-129 또는 요오드-131에 의한 갑상선암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요오드-129는 자연상태의 요오드-127을 섭취하면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는데 미역이나 다시마에도 들어 있고 알약으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만 피폭 후 15분 이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요오드 용액 몸에 바르기
대표적인 요오드 용액으로는 포비돈 소독제가 있는데 포비돈을 목과 가슴 등 갑상선을 외부에서 방어 할 수 있도록 발라 놓으면 피부로 흡수되는 등 외부 요오드-129를 막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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