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56 과메기 맛있게 먹는 법과 제조 등 과메기는 청어, 꽁치로 만듭니다. 과메기는 청어와 꽁치로 만듭니다. 원래 청어로 만들었는데 옛날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가다가 배가 고파 바닷가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청어를 봤는데 청어의 눈을 꿰어 말리고 있었는데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 돌아가서도 그 맛이 생각나 겨울철에 청어를 얼리고 말려서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렇게 청어로 만들어오다 1960년대 이후부터 청어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고 청어를 대신하여 공치로 과메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과메기 제조 과메기는 청어와 꽁치가 수분이 40% 정도가 되게 반건조로 꾸덕꾸덕하게 말리는데 황태 만들 때처럼 얼렸다 말렸다 반복하면서 만들게 됩니다. 통과메기의 경우 내장 정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를 하늘로 향해 말리는데 말렸다 얼.. 2021. 12. 19. 명태의 종류, 명태의 다른 이름들 예전에는 동해에서 많이 잡혀 동해의 명물로 알려졌던 명태. 우리는 명태를 참 많이 먹었는데 먹는 방법과 명태의 상태에 따라서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졌던 명태가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점점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명태 치어를 방류하여 개채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렇게 쉽지는 않나봅니다. 우리가 아는 명태의 다른 이름을 알아 보겠습니다. 동태 겨울에 명태를 얼린 것을 말합니다. 생태 얼리지도 않고 말리지도 않은 명태를 말합니다. 북어 명태를 말린 것을 북어라고 합니다. 코다리 반쯤 말린 반건조 명태를 코다리라고 합니다. 황태 덕장에서 명태를 얼리고 말리고를 반복해서 3개월 이상 눈과 바람을 맞으면서 건조한 명태를 말합니다. 황태에서 파생된 명칭이 별도로 있습니다. 낙태 : 덕장에서 건조.. 2021. 12. 17. 초보자들도 알 수 있는 방어와 부시리 구별법 겨울철에 방어를 참 많이 먹는데요 제주도에서 겨울철에 결혼식이나 행사가 있을 때 방어가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맛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부시리를 먹으러 간다는 사람을 잘 찾아볼 수 없는데 그 차이는 방어는 겨울철이 제철이고 부시리는 여름이 제철이라서 계절별로 맛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방어와 부시리를 외관상 보면 참 구분하기 힘든데요 회를 썰어 놓고 보면 더욱 알아보기 어렵습니다만 회를 뜨기 전 특정부분의 모양으로 구분이 가능하죠. 방어와 부시리 외관상 구분 방어와 부시리의 가장 큰 차이점 두개만 알아도 구분하는데 문제없습니다. 방어 부시리 턱모양 입끝 턱쪽이 직각으로 반듯하게 각이 져 있습니다. 모서리 부분이 약간 둥근모양으로 뭉퉁하게 되어 있습니다. 배지느러미 위치 아가미 뒤 옆쪽에 붙어 있는 가.. 2021. 12. 17. 도루묵(사는 곳, 낚시, 먹는법, 어원 등) 도루묵 사는 곳 도루묵은 수심이 깊은 모래 지역에서 서식하는데 11~12월 사이에 수심이 얕은 해초류 군락 지역에서 산란한다고 하는데 이때 동해 쪽 강릉과 속초, 양양, 고성 쪽에 엄청난 수의 도루묵이 산란을 위해 나타난다고 합니다. 언제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너무 많은 도루묵이 몰려와 알은 낳는 바람에 통발에도 꽉꽉 차서 들지 못할 정도였고 보트나 배 주위에 엄청난 양의 알을 낳아서 사람이 알을 떨어뜨리지 않으면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많은 양의 도루묵이 나타난 적도 있었습니다. 도루묵 잡는법 통발 도루묵은 뭐니 뭐니 해도 통발입니다. 도루묵 떼들이 한번 나타나면 엄청 많이 나타나는데 심지어 많이 잡힐 때는 미끼를 아무것도 넣지 않은 통발에도 통발 가득 꽉 찰 정도로 많은 도루묵이 잡힐 때도 있습니다. .. 2021. 12. 16. 이전 1 ··· 84 85 86 87 88 89 90 ··· 1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