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딸의 뜻(만들어진 배경)

요즘 인터넷을 하면서 개딸이라는 말을 무지하게 많이 들었는데 과연 개딸이 무슨 뜻인지 개딸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개딸 뜻

개딸

개딸의 시작

개딸은 티비엔에서 방영한 응답 하라 시리즈 중 첫 번째인 응답 하라 1997에서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성동일 딸로 나왔는데 정은지가 철없는 행동을 하여 이를 성동일이 나무라면서 한심한 표정을 지으면서 "딸아 딸아 개딸아"라는 대사를 해서 개딸이라는 말이 처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드라마에서 아빠와 딸이 워낙 조합이 좋아 개딸은 사랑스러우면서도 속 썩이는 철없는 딸을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가 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말썽꾸러기나 사고뭉치 철없는 행동을 하는 딸을 부를 때 개딸이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개딸의 연속

그리고 성동일이 출연한 응답하라 시리즈는 딸들이 모두 철없는 행동을 하는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응답하라 시리즈의 딸 역할로 나온 배우들을 개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한글사전에 나와 있는 개딸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부터 시작된 개딸이라는 단어가 놀랍게도 사전에 나와 있었습니다. 실제 한글사전에 개딸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개딸은 "뱀딸기"를 강원도 사투리로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개딸은 앞에서 설명한의 개딸과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개딸의 발전

철없는 행동을 하는 딸이지만 밉지 않은 의미의 개딸이 사용 범위가 확대되어 젊은 여성들이 스스로를 개딸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성들의 모임 이름에 개딸이라는 단어를 많이 넣기도 합니다.
특히 개딸이 이슈가 된 대표적인 모임이 이재명과 개딸들이라는 정치 커뮤니티 모임인데 초기에는 개딸이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어르신들이 이재명과 개혁하는 딸들의 줄임말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종종 생기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개딸이 개혁의 딸의 줄임말로 굳어져 공식적으로 개혁의 딸 줄임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재명과 개딸들의 놀이문화

또한 이재명과 개딸들 관련한 개딸은 이재명 관련 특정 커뮤니티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이재명을 좋아하고 추종하거나 이재명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개딸이라고 표현하고 이재명을 아빠라고 하면서 인터넷 게시글을 통하여 이재명과 문자로 질문하고 답변 받은 것을 인증샷을 남기면서 소통하는 것을 하나의 놀이 문화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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