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월차 반차의 차이와 사용법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휴가를 사용하기 위해 연차를 사용하는데 연차와 월차 반차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연차

연차란

연차는 근로기준법에서 보장하는 유급휴가로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1년 중 80% 이상 근무하였을 경우 15일의 연차를 부여하고 2년이 지날 때마다 연차가 1일씩 추가되고 최대 25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휴가입니다.

 

법규정

제60조(연차 유급휴가) ①사용자는 1년간 80퍼센트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②사용자는 계속하여 근로한 기간이 1년 미만인 근로자 또는 1년간 80퍼센트 미만 출근한 근로자에게 1개월 개근 시 1일의 유급휴가를 주어야 한다.

 

 

월차

월차란

월차는 한 달 개근시 1일 유급휴가가 주어졌는데 2004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기 전까지 시행되는 휴가제도였고 현재는 월차는 연차에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법규정(2004년 이전 근로기준법)

제60조(유급휴가의 대체) 사용자는 근로자대표와의 서면합의에 의하여 제57조의 규정에 의한 월차유급휴가일 또는 제59조의 규정에 의한 년차유급휴가일에 갈음 하여 특정근로일에 근로자를 휴무시킬 수 있다.

 

반차

반차란

반차는 연차를 반나절 단위로 나누어 사용하는 휴가로서 주로 오전반차와 오후반차로 나뉩니다.

이는 근로기준법에 명확한 기준은 없지만 많은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입니다.

 

 

연차 사용법

• 사용 전 회사 내부 규정을 확인
• 일반적으로 하루에서 이틀 전 신청
•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게 할 경우 이는 불법임.
• 연휴와 이어서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함.

 

연차 사용의 제한

• 업무상 긴급한 사유가 있을 경우, 회사가 사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성수기나, 프로젝트 기간 등 특정한 기간 동안 연차 사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22.08.09 - [기업법무와 생활법률] - 연차 발생 기준과 연차수당 계산

연차 발생 기준과 연차수당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