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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골

의사와 열사의 차이(지사)

by 함성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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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에 대해 의사와 열사라는 칭호를 붙여 부르는데 우선 의사와 열사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의사는 무력을 사용하여 저항하였고 열사는 맨몸으로 저항한 사람을 열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지사와의 차이는 무엇인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의사와 열사 차이
의사와 열사의 차이

 

의사

의사란

의사는 무력을 사용하여 저항하고 의롭게 죽은 사람을 의사라고 합니다. 무력의 사용 결과 성공했던지 실패했던지 상관없이 목숨을 걸고 무기 등으로 무력을 사용하여 항거하며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사례

  • 안중근 의사 : 1909년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습니다.
  • 이봉창 의사 : 1932년 일왕에게 도시락 폭탄을 투척하였습니다.
  • 윤봉길 의사 : 1932년 중국 훙커우 공원에서 일본 주요 인사들에게 폭탄을 투척하였습니다.

 

 

열사

열사란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니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이라고 되어 있고, 국가보훈처에서는 직접적인 행동 대신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자결로써 자신의 굳은 의지를 내보인 사람이라고 설명하고 있어 대체적으로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몸으로 항거한 사람을 열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목적이었냐에 따라 나누기도 하는데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열사, 민주주의를 위해 몸 바친 민주열사, 노동자의 인권을 위해 싸운 노동열사 등이 있습니다. 

 

사례

  • 류관순 열사 : 1919년 3.1 운동을 하다 투옥되어 일제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하였습니다.
  • 민영환 열사 : 1905년 을사조약 체결을 반대하며 자결하였습니다.
  • 이준 열사 : 1907년 헤이그 밀사로 파견되어 독립의지를 보이기 위해 자결하였습니다.
  • 황현 열사 : 1910년 경술국치에 항거하며 자결하였습니다.
  • 전태일 열사 : 근로기준법이 지켜지지 않는 열악한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인권을 위해 분신 자결하였습니다.
  • 이한열 열사 : 민주주의를 위해 시위하다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였습니다.

 

지사

지사란

  • 지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품은 사람이란 뜻으로 살아 있는 사람에게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 다음백과에서는 "국권을 잃거나 위기에 빠진 국가의 국민 중에서 자신의 인생을 국가의 독립 회복과 발전을 위해 바치는 인물을 지칭하는 말입니다."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지사는 주로 애국지사라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사례

이육사 지사 : 시인으로서 문학으로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승명일 애국지사 : 일제 강점기 혈맹단을 결성해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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