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교란종

우리나라 생태계에 없었던 생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우리나라의 고유 생태계를 교란하는 생물을 생태 교란종이라고 하는데 생태 교란종은 황소개구리, 배스, 블루길, 뉴트리아, 붉은 귀 거북, 꽃매미, 미국 가재 등이 있습니다.

 

황소개구리

황소개구리

황소개구리는 우리에게 가장 큰 임팩트를 준 생태 교란종으로 방매체에서 황소개구리에 대해 연일 보도하면서 심각성에 대해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극복해 가고 있고 거의 극복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퇴치가 잘되고 있습니다.

 

황소개구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서 개구리 중에 가장 크고 울음소리도 황소 울음과 같이 크다고 해서 황소개구리라는 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황소개구리는 먹성이 좋아 자기보다 작은 적의 모든 생물을 먹어치우는데 움직이는 물체 대부분을 입에 넣고 보는 습성 때문에 일반적인 곤충과 지렁이는 물론 물고기 작은 생쥐, 새 심지어 동족도 잡아먹는 엄청난 식성을 보입니다.

 

이렇게 생태계를 교란하던 황소 개구리가 환경부의 퇴치 작업이 어느 정도 힘을 받을 무렵 우리나라 생태계의 포식자들이 황소개구리를 먹이로 인식하기 시작하여 가물치나 오리가 황소개구리 알과 올챙이들을 먹어치우고 다 자란 성체 황소개구리는 왜가리, 수리부엉이, 유혈목이 등이 황소개구리의 천적으로 등극하여 예전과 같이 생태계를 휩쓰는 상태에서는 벗어나 점점 우리나라 생태계로 편입되고 있는 중입니다.

 

황소개구리는 뒷다리 맛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 튀김이나 다른 요리 등으로 개발되어 보급되고있습니다.

 

배스

배스는 농엇과 민물고기로 농어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고 엄청난 식성으로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잡아먹으며 크기가 작은 오리나 포유류도 잡아먹는 등 기존 토종 물고기들을 모조리 잡아먹어 씨가 마를 정도로 닥치는 대로 먹이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갈수록 토종 포식자들로부터 배스가 먹이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 천적으로는 가물치, 쏘가리, 수달, 왜가리 등이 시간이 지날수록 배스를 먹이로 인식하기 시작하여 점차 우리나라 생태계에 편입되어 배스의 개체수가 조절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배스는 우리나라에 기존부터 서식해오던 물고기가 아니기 때문에 배스가 광범위하게 서식하지 않아 배스가 새롭게 유입되는 저수지 등은 배스 때문에 저수지의 생태계가 초토화되기도 합니다.

 

배스를 요래 했을 때 비린내가 많이 난다고 하여 매운탕으로도 끓여 먹지 못한다는 말이 있었으나 근래 어묵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었고 외국에서 많이 먹는 배스 스테이크 등 요리법이 많이 전수되어 식용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블루길

블루길은 15~20센티미터의 크기에 이빨이 날카로운 육식성 물고기로서 저수지나 하천에 수초가 많은 곳에 주로 살고 있고 수명은 약 5년 정도로 여름을 물론 겨울에도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루길도 토종 생계에 유입되면서 물고기와 새우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생태계 교란 야생동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블루길도 점차 포식자들이 점차 먹이로 인식하여 블루길을 잡아먹기 시작했는데 왜가리, 메기, 가물치, 쏘가리 등이 블루길을 잡아먹습니다.

 

 

뉴트리아

뉴트리아는 괴물 쥐로 불리면서 신종 생태교란종으로 지정되었는데 뉴트리아 모피를 위해 사육하던 사육장에서 탈출한 뉴트리아가 하천이나 저수지 근처에 유입되면서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뉴트리아는 농작물을 망치고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으나 뉴트리아를 잡아먹는 포식자가 없어 개체수 조절이 되지 않아 계속해서 번식을 통한 개체수 증가로 유해동물로 지정하였으나 최근 뉴트리의 개체수가 급감하여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이 뉴트리아 번식을 가로막고 삵이 뉴트리아의 천적으로 떠오르면서 뉴트리아의 숫자가 급감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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